Kanye West – Only One (Feat. Paul McCartney)

2014년의 마지막 날 발표된 칸예의 신곡.

가사가 짠하다. 화자는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칸예의 어머니. 괜찮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, 마음껏 행복해지라고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. 워낙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칸예라(그래서 2007년 이후 상태가 많이 안 좋았지) 녹음할 때 몹시 힘들어했다고.

이렇게 한 곡에 푹 빠져본 것도 오랜만인데, 라이브 영상을 보면 왠지 깬다. 아무래도 오토튠 때문인 것 같다. 오토튠은 스튜디오에서 세밀하게 매만져야만 진가를 발휘하는 듯.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은 오디오로만…

무엇보다도 키보드 사운드가 너무 좋다. 슬프다기보다는 서글프고 유려하다기보다는 영롱한 게 딱 내 스타일. 알고보니 폴맥이 친 거였다. 이게 누가 쳐도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건지, 폴맥이 쳐서 이렇게까지 좋은 사운드가 나온건진 잘 모르겠지만, 어쨌든 폴맥 짱짱올드맨.

가사는 여기에서. 마지막에 ‘Tell Nori about me’ 부분이 진짜 짠하다. Nori는 칸예의 딸이자 화자(칸예의 어머니)의 손녀.

이 곡 덕분에 폴맥도 25년만에 빌보드 탑 40에 입성했다고 한다. 정확히는 35위. 1월 한달 동안 23만 장을 팔아치웠다. 칸예x폴맥의 저력이기도 하고, 미국 음악 시장의 저력이기도 하겠다.

그나저나 뮤직 비디오 참 못 만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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